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가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2주째 지키고 있다.
30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5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청춘의 독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2위)를 제치고 정상을 유지했다.
'청춘의 독서'는 유 작가가 청년 시절 읽었던 고전에 대해 쓴 책으로 2009년 처음 출간됐다. 지난 4월 말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관련 이야기와 특별증보판 서문이 추가됐다.
3, 4위에는 김영하의 '단 한 번의 삶'과 한강의 '빛과 실'이 각각 올랐다. 김영하 작품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랐으며, 한강 작품은 한 계단 하락했다.
소설 장르 작품들은 여전히 상위권에 다수 포함됐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7위), 정대건의 '급류'(9위), 구병모의 '파과'(10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동명 영화 개봉으로 주목받는 '파과'는 10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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