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처음 공동검사에 나선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예보는 카카오뱅크를 공동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6월 검사에 착수한다.
이번 공동검사는 예보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은행의 유동성과 리스크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카카오뱅크의 자산건전성과 유동성, IT 관련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이 677.82%로 전년 대비 197.64%p가 올랐다. 다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7%로 0.04%p 올랐다. 연체율은 0.52%로 0.03%p 올랐다.
예보와 금감원이 인터넷은행 공동검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지난 2021년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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