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소집 사전통지기간을 3일에서 7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변동 사유는 이사들이 이사회 참석 전 안건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위경우 숙명여대 부총장·경영학부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건도 통과됐다.

위경우 부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미국 UCLA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7년부터 숙명여대 부총장 겸 경영학부 교수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20년 3월부터 미래에셋생명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지난 2021년에는 1년간 한국금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사외이사로 김학자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와 유병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도 재선임됐다.

이번 재선임된 사외이사들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중 열릴 예정인 제39기 정기주주총회일까지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금융당국의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반영해 내부통제위원회도 설치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