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작품 공모 이미지. 사진=정동진독립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작품 공모 이미지. 사진=정동진독립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올해로 27회를 맞는 강원도 최초이자 최대 독립영화축제인 정동진독립영화제가 4월 27일까지 작품공모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난해 4월 30일 이후 완성된 작품이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출품 규정을 확인하고 출품신청서와 함께 심사용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열리는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공모에서 선정된 20여편의 상영작은 영화제 기간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제를 주최하는 강릉씨네마떼끄 사무국은 "2025년 강릉시 예산에서 정동진독립영화제 지원예산이 대폭삭감되고, 강원지역 영화제들의 상황은 불안정한 상태"라며 "전국적으로 독립영화, 지역 영화, 영화제 생태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변함없이 한여름 밤의 영화관을 빛내줄 독립영화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