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캡틴 아메리카4')가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4'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관객 31만6147명이 관람해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131만2372명이다.
'캡틴 아메리카4'는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번스)의 뒤를 이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 윌슨(앤서니 매키)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악당의 사악한 음모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2위에는 지난 21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이 관객 10만8090명을 동원하며 올랐다. 같은 날 개방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관객 6만8604명을 모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늘 28일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오전 9시 기준 예매관객 수 약 13만명을 모아 예매율 52%를 달성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미키 17'은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돼 위험한 임무를 맡고 죽음을 반복하는 복제인간 미키(로버트 패틴슨)의 여정을 그린다. 위험한 임무를 맡고 죽음을 반복하던 중 17번째 미키가 죽지 않은 상태에서 18번째 미키를 맞닥뜨리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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