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지주(AA)가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이 물량 수준 자금을 확보하면서 금리 밴드 상단인 4%로 확정됐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은 수요예측에서 4050억원 수요를 확보했다. 발행 물량 수준에서 자금을 확보해 추가 증액 없이 금리 밴드(3.3~4.0%) 상단인 4%로 자본을 조달하게 됐다.
5년 국고채 개별 민평 4사의 산술평균(2.75%)과 비교하면 125bp 가산된 수치다.
KB금융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고 올해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대응과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KB금융 신종자본증권 대표주관은 SK·키움·한화투자증권이 맡았다. KB·대신·메리츠·교보·현대차·한양증권도 인수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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