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롯시픽' 라인업. 사진=롯데시네마
1월 '롯시픽' 라인업.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가 선정한 1월 단독 개봉작 '롯시픽' 라인업을 26일 공개했다. 이날 롯데시네마가 공개한 영화는 '사일런트 러브',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고스트캣 앙주' 등 3편이다.

'사일런트 러브'는 목소리를 잃은 그와 빛을 잃은 그녀가 만나 사랑으로 서로를 채워가는 이야기다. 제44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미드나잇 스완'을 연출한 우치다 에이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월 8일 개봉한다.

셀린 시아마 감독과 배우 아델 에넬, 오에미 멜랑이 만들어낸 사랑에 관한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작품이다. 국내 개봉 5주년을 기념해 1월16일 보석발굴 프로젝트 10번째 선정작으로 극장 재개봉한다. 

이마시로 타카시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프랑스 합작 애니메이션 영화인 '고스트캣 앙주' 가 1월 22일 극장 개봉한다.

'고스트캣 앙주'는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는 시니컬한 11세 소녀 ‘카린’이 37살의 아재 고양이 요괴 '앙주'를 만나 아주 특별한 여름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 팀장은 "'롯시픽'을 통해 다양성과 작품성, 흥행성을 갖춘 영화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새해엔 로맨스,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다채로운 영화 라인업을 준비하였으니 극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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