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K-무비 위크'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 'K-무비 위크'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한국 영화 3편을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는 'K-무비위크'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무비위크' 기간 동안 상영되는 한국 영화 세 편은 '청설', '아마존 활명수', '사흘'이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의 청량한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아마존 활명수'는 전직 양궁 국가대표였던 주인공 '진봉'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과 함께 겪는 유쾌한 모험을 그린 코믹 활극이며,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무언다를 막기 위해 구마 의식을 벌이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오컬트 호러다.

할인이 적용되는 '성인 9천원 관람 쿠폰', '청소년 7천원 관람 쿠폰'은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이벤트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K-무비위크' 기간에 '청설'을 관람 고객에겐 'KODAK 필름카메라', '아마존 활명수'를 관람한 고객에겐 '셀카봉', '사흘'을 관람한 고객에게는 금으로 만든 '행운 부적'이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이수민 롯데컬처웍스 Value Creation 부문장은 "한국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한 이벤트"라고 전하며 "'K-무비위크'를 계기로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비롯한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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