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발레 공연 '호두까기인형' 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호두까기인형'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 을 바탕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의 꿈속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는 마포아트센터 상주단체 '서울발레시어터'가 마리우스 프티파 안무가의 원작을 재안무한 서울발레시어터만의 독창적인 무대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호두까기인형의 전통적인 이야기 구조를 과감히 탈피해 어린 클라라가 그대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새로운 구성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1회차 황경호‧박지수, 2회차 윤별‧이단비, 3회차 오동구 카탄바타르‧박시은, 4회차 오동구 카탄바타르‧박시은, 5회차 윤별‧이단비 등 각기 다른 주역들이 사탕요정역과 왕자역을 맡아 다양한 해석을 보여주는 공연을 선보인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잊지못할 12월 연말 추억 만들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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