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즈브릿지컴퍼니
사진=재즈브릿지컴퍼니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황은정은 지난 10월 발표된 새로운 EP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정규 2집 'Narsha'의 수록곡 등을 음반 쇼케이스를 통해 연주한다고 28일 밝혔다.

EP는 통칭 미니앨범으로 불리며 러닝타임 10~20분 내외의 앨범을 의미한다.

해당 EP는 총 4곡이 수록됐으며 피아노·베이스·드럼의 재즈 트리오 구성으로 피아니스트 황은정이 가진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음반은 어릴적 순수하게 '놀이'에 집중하며 보낸 어린시절의 성장기, 그리고 청년기를 회상하고 과거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규 2집 'Narsha'의 수록 곡들과 미발표 곡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황은정의 국내 첫 공식 연주라는 점에서 충분히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음반 쇼케이스에서는 국악기를 더한 풍성한 9인조 밴드와 함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황은정의 재즈·국악 프로젝트 'Narsha'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전석 2만원에 제공된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