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국악관현악단(SMTO) 앙상블과 밴드 '64ksana'가 각각 영국 재즈·월드뮤직 페스티벌과 캐나다 국제공연예술마켓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현대적 해석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4'를 통해 제작된 'SMTO 무소음'이 오는 15일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열리는 'EFG 런던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영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K-뮤직페스티벌'과 'EFG 런던재즈페스티벌'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SMTO 무소음'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 성시영(피리, 태평소), 이나래(대금), 윤지현(가야금)과 잠비나이 리더 이일우(기타, 피리), 블랙스트링의 황민왕(퍼커션, 보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이아영(생황)으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이들은 23년과 24년 싱크 넥스트에서 선보인 '광광, 굉굉' 작품으로 전통 국악기와 현대 악기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밴드 '64ksana'는 14일 캐나다 몬트리올 리알토 극장에서 열리는 국제공연예술마켓 오프 시나르 쇼케이스에 참가한다. '64ksana'는 전자음악과 미디어아트, 국악의 정가를 결합해 '컨템퍼러리 굿'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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