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사옥 전경.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 사옥 전경.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2024년 3분기까지 1조49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13일 메리츠금융그룹 실적 발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기준(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928억원으로 전년(1조2961억원) 동기 대비 15.2%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보험손익은 1조40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가량 증가했다. 장기손익과 일반손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5%·85.2% 증가했다.

투자손익도 5998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17.8% 늘었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3.8%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조5552억원·영업이익은 2조4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1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기준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전기 대비 약 31.2%포인트 증가한 25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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