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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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74억8800만원으로 전년(95억2600만원)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고 5일 밝혔다.

3분기 영업수익은 전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862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비용은 17억7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2% 가량 줄었다. 지분을 투자해 얻은 이익인 지분법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65% 이상 증가한 13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동안 티몬·위메프 관련 비용(312억원)이 발생해 275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주식잔고 확대를 기반으로 전체 예탁자산(3조2000억원)은 전년 대비 약 55% 증가했다. 특히 주식 잔고는 91% 증가한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상품 라인업이 확장돼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7% 늘어난 11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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