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546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51.4% 상승한 값이다..

24일 KB금융이 발표한 3분기 경영 실적에 따르면 KB증권은 3분기에만 17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2분기와 비교하면 4.2% 감소했다.

순수수료수익은 올해 3분기 누적 551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4.7% 하락했다. 

이 중 수탁 수수료가 3637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IB 수수료가 236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외 금융상품수수료가 439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기타수수료는 757억원 손실을 냈다.

영업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7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3분기만을 살펴보면 2369억원으로 2분기 대비 1.9% 하락했다.

리테일 부문에선 올해 3분기까지 152조원을 기록했다. 2분기 기록 154조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위탁자산이 90조원을 차지해 2분기 95조원 대비 하락한 반면 WM자산은 2분기 기록보다 3조원 늘어난 62조원으로 나타났다. WM자산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하는 상태로 보인다.

WM 금융상품자산 중에는 채권과 신탁이 전분기에 이어 계속되는 증가세를 보였다. 채권이 33조5000억원으로 54.4%, 신탁이 20조4000억원으로 33.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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