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4일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과 함께 연세대학교에서 서대문구 일대의 '신대학로 조성을 위한 대학생 학술포럼'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포럼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학생의 관점에서 신대학로 조성 관련 정책 제언 등 의제를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부인 '서대문구 신대학로 조성사업 톺아보기'는 이상헌 서대문구청장이 '신촌 신대학로 조성 마스터플랜'을 설명하고 김경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이준상 연세대 창업지원단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대학생이 바라는 신대학로와 신촌지역 발전 방향성'을 주제로 박현민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 사무처장이 발제를 맡으며, 함평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 좌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