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10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의 '히스토리에12' 등 총 3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는 웹툰에 가려 빛을 못 받는 출판만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달 주목할만한 출판만화를 발표하고 있다. 10월 선정된 수상작은 △'히스토리에12' △'메추리의 시간'(마츠다 유카 작가) △'아래층에 부커상 수상자가 산다'(케이트 가비노 작가) 총 3편이다.
'히스토리에12'는 고대 마케도니아 왕국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개인 서기관으로 일한 에우메네스의 삶을 다룬 대하 역사극이다. 이와아키 작가는 앞서 '기생수' 등으로 한국에 잘 알려져 있다.
'메추리의 시간'은 조류 전문 만화가인 마츠다 작가가 메추리를 애정 어린 시각으로 그려낸 만화다. '아래층에 부커상 수상자가 산다'는 아시아계 미국인 초보 편집자가 우연히 부커상 수상자 위층에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달의 출판만화 선정작은 올해 연말 선정될 '올해의 출판만화' 출판상과 작가상 후보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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