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GI가 2200억원에 한양증권을 품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KCG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29.6%(376만6973주)로 주당 5만8500원으로 총 2203억원이 투입된다. 첫 제안보다 약 10% 낮아졌다.
한양학원이 보유한 4.99%,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지분 4.05% 등은 매각 대상에 제외됐다.
'강성부 펀드' KCGI는 이후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당국 인가를 받으면 KCGI가 한양증권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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