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컬처웍스는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12일 뮤지컬 '하데스타운' 개막과 함께 '하데스타운'을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그리스·로마 신화 중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신화 및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신화를 채용한 작품이다. 지난 2021년 국내 초연했으며, 롯데컬처웍스는 이번 '하데스타운' 재연을 맞이해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하데스타운' 코스 △'하데스타운' 향기 마케팅 △'하데스타운' OST 청음대 △'하데스타운'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먼저, 파인다이닝과 스토리 텔링을 결합한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 선보이는 '하데스타운' 코스는 헤르메스의 날개를 표현한 '가리비 닭가슴살 테린', 신도 감동시키는 목소리의 오르페우스를 위한 '차콜 오리 가슴살',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사랑으로 인해 생겨난 계절을 표현한 '여름과 겨울 2가지 광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몽데스타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운명의 레드블랙 새우 파스타'가 6번째 코스로 포함돼 있다.
'하데스타운' 향기 마케팅은 극 중 페르세포네가 지상에 올 때와 하데스타운으로 돌아갈 때 계절이 바뀌는 것에서 영감을 얻은 두 가지 향기를 선보인다. 낮 시간대 공연에는 봄과 여름을 떠올릴 수 있는 싱그러운 꽃향기와 풀내음의 향을, 저녁 시간대 공연에는 가을과 겨울을 떠올릴 수 있는 메마른 나뭇가지, 따듯한 겨울의 느낌을 담은 향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하데스타운' 향기를 직접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OST 청음대에서는 2021년 '하데스타운' OST를 소니 코리아와 협업해 마련한 청음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로비 곳곳에 벨리곰을 할용한 데코레이션과 '하데스타운' 테마 포토부스, 1층에 위치한 카페 엔제리너스에서 한정 판매하는 스페셜 음료 및 쿠키 등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 팀장은 "다시 한번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하데스타운'에 풍성함을 덧입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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