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로고.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로고.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28일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박덕호 신임 사무국장 임명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사무국장은 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1993년 영화진흥공사에 입사해 총무부, 남양주종합촬영소 영상관리부, 영진위 해외진흥부 해외1팀 등을 거쳐 국제사업센터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박 신임 사무국장은 지난해 경영본부장으로 임명된 뒤 이번 사무국장 임명 직전까지 사무국장 직무를 대행 중이었다. 박 신임 사무국장의 임기는 1년이며, 관련 규정에 따라 1년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박 사무국장은 "K무비 진흥의 주요 재원인 영화발전기금의 고갈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원 다각화, 법·제도 정비, K 무비 제작 투자 재원 공급 등 현안과 장·단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원장과 위원회를 보조하고, 사무국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