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작가의 ‘새’. 사진 =  광주시립미술관
장욱진 작가의 ‘새’. 사진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시립미술관 제1~6전시실에서 여름특별전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을 열고, 22일 얼리버드 티켓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는 한국 미술의 시작과 현재를 재조명하고 미래 방향성을 예상하기 위해 국내 주요 미술관 및 개인 소장 작품 등에서 한국 미술 각 분야에 큰 영향을 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했다.

전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명작 회화와 국내·외서 활동 중인 설치미술가의 작품 등을 두 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한국미술명작' 전시실에서는 구본웅, 권옥연, 권진규, 김기창, 김은호, 김환기, 문신, 문학진, 박고석, 박노수, 박래현, 박생광, 박수근, 배운성, 변관식, 신학철, 양수아, 오윤, 오지호, 유영국, 이상범, 이성자, 이우환, 이응노, 이인성, 이중섭, 임직순, 장욱진, 전혁림, 천경자, 최욱경, 하인두, 한묵, 허백련 등 유명 작가의 작품 110여 점을 공개한다.

'우주의 언어-수' 전시실은 수학의 의미를 미술적으로 해석한 회화, 조각, 영상 등 70여 점과 아카이브 자료를 소개한다. 권영성, 김주현, 김현호, 송민규, 오현금, 이다희, 이이남, 이주행. 전인경, 정재일, 채종혁, 최우람, 한호, 장성민, 홍혜란 등 작가가 우주의 언어인 수학과 미술의 밀접한 관계 형성을 표현한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네이버, 티켓링크, 인터파크, 카카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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