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들이 예술적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대한치과협회는 내년 4월 창립 100주년 행사기간을 맞아 '치의미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이 2025년 4월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치과계 인사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공모 부문은 기존 회화(동양화, 서양화 10호∼20호 이내), 사진(액자포함 60x48cm 이내)에다 미디어 아트를 포함한다.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한 치과의사는 응모할 있다.

작품 접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는 오는 12월2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이메일로 이미지를 받고, 2차 접수는 2025년 2월24일부터 26일까지 치협 회관에서 실물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심사결과 안내는 1차 회화 및 사진부문의 전문가 평가를 토대로 2월초에 발표한다. 2차 최종 심사결과는 2월말에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 및 입상작가에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통합 대상(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우수상 2명에게는 5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특선 10명에게는 20만원씩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 배너 또는 치의미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할 계획이다.

장소희 조직위원장은 "치협이 2013년을 첫 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5회 대회는 치협 100주년 창립 행사와 더불어 더 큰 문화축제로 준비하고자 한다"며 "대규모 특별전인 만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열정와 재능을 아끼지 않고 작품에 몰두해 정성껏 준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공모를 계획하시는 회원분들이 보다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전시 일정을 앞당겨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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