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와 함께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와 함께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와 함께 문화체험 프로그램 '웃GO! 나누GO! 요리하GO!'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는 적절한 가정보호를 받기 어려운  지역아동에 대한 돌봄과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서금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최인호 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7명은 센터 이용 아동 46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샌드위치와 햄버거, 과일꼬치 등을 함께 만드는 요리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그간 서금원은 임직원 끝전기부를 통해 서민희망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취약계층 배식봉사, 의류 리사이클링 기부 등 ESG경영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에는 총 2080시간의 사회공헌시간을 달성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연 원장은 "서금원은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금융 분야의 안전망으로서 기관 역량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나가고자 한다"라며 "이러한 서금원의 노력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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