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증권
사진=SK증권

SK증권은 올해 1분기 139억원의 영업적자와 59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124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에서 모두 적자 전환했다.

영업수익은 534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25.8% 감소했다.

SK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추가 설정한 점을 적자 요인으로 꼽았다.

SK증권의 지난 3월 말 기준 대손충당금은 총 934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52억원가량 늘었다. SK증권은 지난해 4분기에도 부동산 PF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400억원 넘게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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