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25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강남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에서 연극 '드립소년단' 초청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자 마련됐다. '드립소년단'은 청소년 최대 관심사인 진로 탐색을 주제로 관객의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극에 반영하는 참여형 연극이다.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했다"며 "신선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연극을 관람하며 재미와 함께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