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에서 진행된 '봄맞이 유관단체 합동 환경정화 활동'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 용인특례시 
지난 18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에서 진행된 '봄맞이 유관단체 합동 환경정화 활동'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과 18일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주민단체가 주관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일 기흥구 기흥동에서는 기흥동 유관단체가 봄을 맞아 공세천 산책로에 남천나무 300주를 식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흥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 및 동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남천나무를 식재하고 하천변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했다.

이어 18일에는 기흥구 동백3동에서 봄맞이 유관단체 합동 환경정화 활동과 봄꽃 식재 봉사활동이 열렸다. 봉사활동은 동백3동 통장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50여명이 조를 나눠 동백3동 주요 도로를 따라 대청소를 실시했다.

같은 날 동백3동 통장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주민들과 함께 어정중학교 통학로에 베고니아, 비올라 등 1600본의 봄꽃을 심는 봄꽃 식재 자원봉사도 진행했다.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도 18일 죽전1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수지환경교육센터는 도심 속 생활밀착형 교육센터로, 청소년·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대응,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날 교육은 죽전1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례를 소개했다.

김전일 죽전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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