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5월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밤의 석조전'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밤의 석조전'은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탐방한 뒤 테라스 카페에서 음료와 서양식 후식(구겔호프, 마들렌)을 맛보고, 접견실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의 특별한 야간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행사일을 70일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지난해 회당 16명보다 확대해 회당 18명이 입장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밤의 석조전'은 △1회차 (오후 6시15분~7시45분) △2회차 (오후 6시50분~8시20분) △3회차 (7시25분~8시55분) 총 1일 3회로 90분간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5월6일 제외) 및 5월7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 '밤의 석조전'은 테라스 카페 체험 시 기존에 제공되던 따듯한 가베(커피)와 오미자차에 더해, 차가운 가배와 온감차를 새롭게 선보인다.
상반기 '밤의 석조전' 예매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1인당 참가비는 2만6000원이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로도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상담실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
관련기사
- 문화재청, 완주 송광사 금강문 등 총 9종 보물 지정
- 문화재청, 신한은행과 '내 손 안의 창덕궁 후원 해설' 선보인다
- 문화재청, 천년 역사 경주 담은 '숭문대 인문학 강좌' 개최
- 달빛 아래 창덕궁 산책, '2024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실시
- 국립문화재연구원, 불교방송과 'K불교명상 컨텐츠' 업무협약 체결
- 전국 8도 수문장 경복궁에 모인다, '2024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 국내 최대 궁중유산 축제 '2024 봄 궁중문화축전' 26일 개막
- 문화재청, 스타벅스·신한은행 등과 종묘·궁궐 식목행사 진행
- 문화재청, '탕춘대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 문화재청,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 10선 선정
- 문화재청, '대왕대비' 주제 왕실문화 강연 5월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