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DB금융투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곽 대표를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곽 대표는 DB금융투자 부사장,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은행(IB) 사업부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3월 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신규 사외이사에는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선임됐다. 황 이사는 KB금융지주 회장,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이사회는 황영기 이사에 대해 금융·재무 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갖춰 투자자 보호와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제42기 재무제표 등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사외이사 포함)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관련기사
- DB금융투자, 주총 앞두고 충당금 추가 적립…영업익 전년比 10.6%↓
- 증권사, 예탁금 1조 넘는 수익…고객 지급 이용료 '인색'
- DB금융투자, 고객 지향적 MTS '알파증권' 모드 선보여
- DB금융투자, 제9회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 실시
- DB금융투자, 29일 웹세미나 개최…2024년 주식시장 전망은?
- DB금융투자 '구원투수'된 곽봉석 대표…올해도 리스크 관리 초점
- DB금융투자, 올해 1분기 순이익 218억원…전년동기대비 1억원↑
- DB금융투자, 단기차입금 860억원 증가 결정
- '리스크 관리' 내건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PF 건전성은 '낙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