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31일까지 '2024년 전승공예품 인증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승공예품 인증제'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국가무형유산 전승 기술이 집약된 전승공예품을 인증해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품질과 공신력을 강화해 판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접수된 전승공예품은 서류 및 실물 심사, 현장 심사, 유해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증작은 국립무형유산원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를 비롯해 저작권 등록,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출품작의 상한가를 기존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높였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승공예품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무형유산 전승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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