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다큐스토리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다큐스토리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이 개봉 2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27일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주변 인물 및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영화다. 

160여개 스크린으로 출발해 16일 만에 50만명, 27일 만에 100만명을 모으며 이례적 흥행 성적을 거뒀다.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480만명), '워낭소리'(293만명), '노무현입니다'(185만명)에 이어 4번째다.

한편, '건국전쟁' 2편 제작을 알린 김덕영 감독은 최근 영화 '파묘'의 흥행을 저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분풀이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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