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6일 서울 영등포 KBS 별관에서 협약을 맺고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원천 지식재산권(IP)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와 같은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IP의 글로벌 사업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준하 KBS 드라마센터장은 홍길동과 같은 한국고전 캐릭터의 재해석과 새로운 세계관의 창조를 통해 드라마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 스핀오프 콘텐츠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제안하며 "KBS의 드라마 제작역량과 와이랩의 캐릭터개발, 웹툰 등 콘텐츠 제작역량을 시너지화 한다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한국고전의 글로벌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충화 와이랩플렉스 대표는 다양한 IP 시리즈에 대한 국내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편성지원을 KBS에 제안하면서 "KBS의 기획 및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활용된다면 양 기업의 콘텐츠 IP 글로벌화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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