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각 사 제공
5대 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각 사 제공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비대면으로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시 2주 만에 1조7000억원 이상이 몰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로 신청받은 대출 금액은 1조7500억원에 달한다. 신청 건수도 1만 건을 넘겼다.

건당 평균 신청액은 은행별로 약 1억3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분포했다. 전체 평균은 1억7000만원 수준이다.

일부 은행은 비대면 전용 상품과 낮은 금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5대 은행 갈아타기 금리(혼합형 기준)는 최저 연 3.67%(NH농협)에서 연 3.75%(KB국민)로 마이너스 가산금리를 포함해 3%대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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