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예비 만화가 발굴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24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미래 한국만화 산업을 주도할 예비 만화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대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검정고시 합격생 포함)이면 참여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중등부-카툰, 웹툰(이야기 만화), 캐릭터 ▲고등부-카툰, 웹툰(이야기 만화)이며, 작품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오는 8월11일까지 미술 공모전 전문 사이트 엠굿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최고상인 대상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시상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입상자 50여명에게는 각 순위에 따른 시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마케팅팀 최중국 팀장은 “만화작가를 꿈꾸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등 응모자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발굴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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