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 '그린아메리카노' 반값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독권으로 월간 총 60회(일 최대 2회)에 걸쳐 세븐카페 아메리카노(레귤러 HOT)를 5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그린아메리카노' 반값 커피 구독 서비스 이용 가격(구독료)은 5000원이며, 현재 신규 오픈 기념으로 세븐카페 모바일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그린아메리카노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배경은 최근 일회용품 과다 사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세븐카페 그린아메리카노 구독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 내 '세븐구독' 메뉴에서 구매 가능하며, 마이콘 메뉴에서 반값 구독 서비스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MD는 "이번 구독 서비스는 커피 용기 배출량 감소를 통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기존 텀블러를 사용해 오신 고객 분들에게도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해 드리고자 큰 혜택을 담아 출시하게 되었다"며 "최근 5년만에 원두 리뉴얼을 단행해 커피맛을 한층 더 끌어올린 만큼 환경도 지키고 가심비도 높은 커피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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