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임금님표이천쌀로 만든 '임금님표 이천쌀맥주'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소형 브루어리에서 제조한 수제 쌀맥주를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다. 

이번 출시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쌀 생산지인 이천시,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6개월 가량 기획 및 개발과정을 거쳤다.

세븐일레븐은 임금님표이천쌀맥주 출시 기념 4개 구입시 1만2000원에 판매하는 묶음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17일 오전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이천공장에서는 임금님표이천쌀맥주 출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 박정후 상품부문장, 김태경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이천쌀맥주는 세븐일레븐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그리고 이천시가 모두 힘을 합쳐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고민하고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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