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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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가 참가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강변가요제’는 지난해 21년 만에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신청자 1200여명이 몰리면서 싱어송라이터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참가자격은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만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의 창작곡으로만 지원할 수 있으며, 특정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홈페이지 내 ‘참가자 정보 입력’을 마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30초 분량의 참가자 소개 영상, 4분 내외 분량의 창작곡 라이브 영상 1편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두 차례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경연에 진출할 12팀을 가리게 된다. 본선 경연은 오는 9월에 예정돼 있으며, 본선 진출자에게는 참가곡 음원 제작 및 발매의 특전이 주어진다.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모집 단계에서부터 뮤지션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라며 “참가자들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음악에 대한 청춘들의 열정과 노고를 담아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강변가요제’는 1979년부터 2001년까지 개최되며 이선희, 이상은, 박선주, 김경호, 장윤정 등의 스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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