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뉴스 스튜디오에 국내 최초 버티컬 LED 스크린을 도입한다.
MBC는 9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MBC 뉴스데스크’를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뉴스 스튜디오에는 24미터 L자형 LED 대형 스크린과 곡면 LED 스크린, 그리고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버티컬 LED 스크린이 배치된다. 버티컬 LED 스크린은 전후·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시청자들은 현장을 더욱 생생하고 입체감 있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98인치 터치스크린도 도입했다.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화면 구현 기술도 선보인다. 원형 메인테이블을 중심으로 5대의 로보틱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움직이면서 스튜디오를 조명하고, 무엇보다 국내 방송사에서 실험 단계인 확장현실(XR) 그래픽을 새 스튜디오에서는 상시 구현한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넘어선 확장현실(XR) 구현은 시공간 제약으로 그동안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었던 재난현장, 기후위기, 전쟁 상황 등을 더욱 실감 나고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는 “새로운 스튜디오가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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