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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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3년 연속 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가 분석한 2022년 주요 채널 드라마(수도권 기준, 4부작 이하 단막극 및 일일, 주말 연속극 제외, 이하 동일)의 가구 평균 시청률 결과에 따르면 SBS가 7%를 기록해 5% 대에 그친 주요 경쟁 채널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또한 프로그램 화제성과 광고주 선호도를 보여주는 2049 시청률 또한 SBS가 2.9%로 1위를 차지했다. tvN이 2.4%로 2위를 기록했고 JTBC, MBC, KBS2가 그 뒤를 이었다.

평균 시청률 2위를 기록한 ‘천원짜리 변호사’를 비롯해 ‘사내맞선’, ‘어게인 마이 라이프’, ‘소방서 옆 경찰서’, ‘왜 오수재인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총 6작품이 TOP 20에 포함됐다. 

SBS는 2023년 새해에도 다양한 기대작을 선보인다. 1월6일 첫 방송으로 SBS 라인업의 첫 포문을 열 예정인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의 통쾌한 복수극으로 이선균, 문채원과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 영화 ‘악인전’ 이원태 감독이 만난다. 

이제훈 주연 ‘모범택시’는 한층 재미있고 깊이 있는 시즌2를 선보인다. 한석규 주연의 ‘낭만닥터 김사부’도 시즌3로 돌아오며, 김래원의 ‘소방서 옆 경찰서’도 시즌2로 찾아올 예정이다.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VIP’ 이정림 감독과 함께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악귀’로 돌아온다. 김태리와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또한 ‘펜트하우스 신드롬’을 일으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 엄기준이 ‘7인의 탈출’로 다시 한번 손을 잡고 황정음, 이준 등 새 얼굴들과 함께 돌아온다. 웹소설 원작 ‘꽃선비 열애사’와 인기 웹툰 원작의 ‘국민사형투표’도 새해 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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