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는 관내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긍정적 행동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긍정적 행동지원이란 발달장애인의 행동수정에 목표를 두기보다는 발달장애인을 한 인간으로서 이해하고 접근해 그들이 일상 속에서 공동체와 어울려 살 수 있도록 가르치는 종합적인 접근법이다.
해당 사업은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장애인복지시설 내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6월 20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교육 및 소진 예방 워크숍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고운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교수가 강사를 맡고, 종사자의 경력별로 차별화된 경험을 고려해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경력 4년 이상인 경력직과 그 미만인 신입 직원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화교육은 2022년 교육 참석자와 2023년 기본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이용자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도전적 행동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개입 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시간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해 말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추어 고양시는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에 대한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완화를 도모해 종사자와 발달장애 당사자 서로가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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