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14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고양시는 일산농업협동조합, ㈜이랜드킴스클럽과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와 각 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로컬푸드 선진도시"라며 "탄소중립과 먹거리 자급률에 기여하는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하고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뜻을 같이 한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고양시는 로컬푸드의 생산․유통 지원과 안전성 관리를, 일산농협은 연중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이랜드킴스클럽은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할 장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20개 수도권 킴스클럽 매장에는 2024년까지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 될 예정이다.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은 "수도권 킴스클럽에 입점할 로컬푸드 직매장에 안전하고 신선한 고양시 농산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는 "로컬푸드의 가치가 현장에서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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