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양가구박람회 전시장 입구. 사진=김하늘 기자
2023 고양가구박람회 전시장 입구. 사진=김하늘 기자

'2023 고양가구박람회'가 '꿈꾸는 침대, 행복한 식탁, 포근한 소파'라는 주제로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2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심상정 국회의원(고양시 갑), 강점희 경기고양시일산가구협동조합장 이사장, 조운희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규모를 키워온 고양가구박람회는 경기고양시일산가구협동조합·고양가구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경기도·고양시가 후원을 맡았다. 

전시부스는 사용자 중심 콘셉트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총 300여개 브랜드, 13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축사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김하늘 기자
축사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김하늘 기자

강정희 이사장은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고양가구박람회는 대한민국 가구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라며 "박람회를 찾아주신 관람객 분들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가구박람회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구 전문 박람회로 가구산업의 발전과 혁신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양시가 가구산업의 중심지로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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