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신임 한창익 덕양구청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지역 내 주요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현안 사안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화전동 벌말 지구 일대 △육갑문 △제2자유로 강매 IC 부근 △대장동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주기적 안전 관리와 재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할 것을 전달했다.
특히 빗물받이 청소와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 주택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대해 강조했다.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49만 덕양구민을 만나 뵙게 돼서 반갑고 앞으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구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늘려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덕양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덕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 덕양구에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과 특례시 출범으로 현장 민원처리와 갈등 조정 등을 담당하는 대민협력관이 문을 열어 제1대 김진구 대민협력관이 취임했다.
김 대민협력관 취임으로 구민과의 소통 기회가 확대되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구축과 덕양구의 고질적인 현안 해결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1987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업지원과장, 주민자치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후환경국장, 도서관센터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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