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8일 ‘제4회 섬의 날’을 맞아 배우 류승룡, 가수 하현우와 강혜연, 유튜버 리랑(본명 김이랑)·정브르(본명 이정현)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행전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019년, 8월8일을 섬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 행사는 8월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홍보대사 5명은 울릉도에서 개최하는 ‘제4회 섬의 날’과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섬의 날 행사라는 점과 울릉군 역사상 처음 개최되는 국가 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제1회 섬의 날’ 홍보에도 참여했던 배우 류승룡은 ‘제4회 섬의 날’ 홍보를 위한 영상을 촬영하고, 울릉군 홍보대사이기도 한 가수 하현우와 제주 출신인 강혜연은 ‘섬의 날’의 흥행을 위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제3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는 유튜버 리랑은 본인 유튜브 콘셉트에 맞게 울릉도에서 직접 캠핑하고 느낀 장점 등을 담은 영상을 촬영해 홍보하고, 유튜브 정브르는 섬 울릉도가 가지는 특별한 생태계 체험 영상을 제작해 울릉도만의 특색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15일 위촉식에서 “위촉된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통해 ‘섬의 날’ 행사와 섬 관련 정책이 국민께 쉽고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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