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꿈재단
사진 제공=한국꿈재단

한국꿈재단이 대한민국 양국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진천군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일 열린 위촉식에는 김제덕 선수, 이제복 한국꿈재단 이사장과 소속사 및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선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초대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한국 남자 양궁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김 선수는 지난해 한국꿈재단의 공익 프로그램인 ‘런치 위드 히어로’에 참여하며 한국꿈재단과의 첫 인연을 맺었다.

김 선수는 “지난해 참가했던 ‘런치 위드 히어로’를 통해 꿈꾸는 청소년에 있어 그 꿈을 이룬 사람과의 만남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깨달았다”며 “오늘부터 한국꿈재단과 함께 꿈꾸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루는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홍보대사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국꿈재단 이제복 이사장은 “한국 양궁의 영웅인 김제덕 선수가 청소년과 청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누구나의 꿈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꿈의 영웅으로서 한국꿈재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양궁 실력은 물론, 모두의 꿈에 대한 관심과 그를 응원하는 마음만으로도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인재”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한국꿈재단은 김 선수의 모교인 경북일고 양궁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국꿈재단은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목적의 비영리재단법인으로서 현재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꿈 멘토링(런치 위드 히어로)’, ‘교육 콘텐츠’, ‘체험활동’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