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는 올해 첫 와인으로 ‘꼬모 상그리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꼬모 와인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새해에도 와인 매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술족이 늘어나며 지난해 이마트24의 와인 판매량은 322만병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로제·스파클링 와인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신장세가 두드러졌는데 레드 와인(14%), 화이트와인(16%)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마트24는 지난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꼬모 까바를 비롯해 투썩점퍼황소까바리제르바, 그랜트버지핑크잉크로제 등 로제·스파클링 와인을 20종을 확대하고 연말과 밸런타인·화이트데이에 맞춰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하는 등 마케팅을 펼친 영향으로 보고있다.
올해도 1월 이달의 와인으로 역대 최다인 총 14종을 선정하고 ‘와인=이마트24’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겠다는 목표다.
앱 예약구매를 통한 와인 판매량도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 이마트24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주류 예약구매 주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배(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예약구매고객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30대(42.4%) 고객이 가장 많았고 20대(30.2%)와 40대(21.2%)가 뒤를 이었다.
제품별로는 예약구매가 가장 집중됐던 12월 한 달간 라크라사드(2종)는 2만여병, 푸나무쇼비뇽블랑은 3500여병 판매되며 앱을 통한 판매의 성장 가능성을 내비췄다.
앞서 이마트24는 2021년 10월부터 예약구매 서비스를 도입해 모바일앱 강화를 본격화했다. 이마트24 앱에서 원하는 와인·양주 등을 예약한 뒤 고객이 지정한 매장에서 결제 및 픽업하는 방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중·고가의 와인과 양주 40여종을 고를 수 있다.
특히 앱 예약구매는 가맹점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이 상품을 수령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추가 구매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이마트24는 올해에도 예약구매가 상품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MZ세대의 와인 구매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첫 와인으로 선택된 꼬모 상그리아는 레드와인의 풍미에 각종 열대과일의 향이 조화로운 달콤한 와인이다. 이번 출시로 이마트24 꼬모 시리즈는 9종까지 늘어났다.
이마트24는 꼬모 상그리아 출시를 기념해 1월 말까지 꼬모 와인을 2병 이상 결제 시 병당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핸드픽트 바로사밸리쉬라즈, 포츈바이빌헬름바일트레디션, 고스트파인진판델을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상품을 다양화·세분화하고, 온·오프라인 구매 접근성을 높이려는 전략이 통한 것 같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산지, 품종, 가격대의 와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와인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24, SNS 화재의 이색 과일 ‘핑크베리’ 판매
- LG전자, 더 밝고 선명해진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선봬
-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 ‘착!한생활시리즈’ 가입자수 50만명 돌파
- 삼성전자, CES 2023서 모니터 신제품 4종 공개
- 코카콜라, 새해 맞이 ‘코카콜라 토끼 패키지’ 한정판 출시
- 11번가, 총 600만개 특가 상품 ‘2023 새해맞이 설 체크인’ 진행
- 세븐일레븐, ‘나라사랑포털 앱’에 국군 장병 할인 서비스 도입
- 이마트24, 이프레쏘 메뉴에 ‘에스프레소’ 도입
- 세븐일레븐, 설 준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설맞이 할인·증정 행사’ 진행
- 이마트24에서 외제차? 'BMW 5시리즈' 팔렸다
- 설 명절 기간, 편의점 주류 판매량 약 60% 증가
- 이마트24, 경영주 레시피를 히트상품으로…‘레시피 콘테스트’ 진행
- 이마트24, 대한항공과 맞손…업계 최초 ‘항공 마일리지’ 적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