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코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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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는 사회적 책임 경영 의지를 밝히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랍 30일 열린 선포식은 박기용 위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전략체계 발표,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노사공동선언, 윤리경영을 위한 부패방지 방침 발표 및 임직원 선서로 진행됐다.  

코픽은 22년 하반기 내부의견수렴을 거쳐 ESG 전략체계를 수립했으며, 6명의 외부 ESG 전문가가 참여한 ‘사회적가치경영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ESG 전략체계를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영화계와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 첫걸음(E)‧사회 속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영화산업(S)‧거버넌스 개선을 통한 투명하고 열린 기관(G)을 3대 전략으로 정하고, 3대 전략 아래 ▲영화산업 환경인식 제고 ▲공정환경 조성을 통한 지속적‧포용적 성장 ▲중소‧독립영화 동반성장 도모 ▲향유기반 강화를 통한 영화문화 가치 확산 등 10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코픽은 ESG전략을 수립한 이후 ▲영화‧영상 제작현장 친환경활동 등 친환경경영 추진을 위한 부산 영상‧환경 5개 기관 MOU 체결 ▲부산은행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추진하는 ‘리플(Re:Plastic)’ 캠페인 참여 ▲부산환경운동연합의 ‘플라스틱방앗간 in 부산’ 캠페인 참여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추진 ▲‘영화산업과 환경’ 특강 개최 등 다양한 탄소절감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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