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26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557만6806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흥행 상승세는 북미에서도 비슷한 모양새로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5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북미 누적 흥행 수익 2억 7968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8억8138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전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첫날 35만9290명의 관객을 동원,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종 관객 수 1333만8863명을 기록한 전편 '아바타'의 오프닝 스코어 20만5303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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