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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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1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3일까지 800만1928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했다. 이는 2009년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의 기록을 4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전세계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첫날 35만9290명의 관객을 동원,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종 관객 수 1333만8863명을 기록한 전편 '아바타'의 오프닝 스코어 20만5303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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