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국내 관객 818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5일까지 818만4370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탑건: 매버릭'의 관객 수 817만7446명을 뛰어넘었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지난 4일까지 개봉 22일 만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5억 1655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등극했다. 이는 각각 11위와 10위였던 '탑건: 매버릭'과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넘어선 기록이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전세계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첫날 35만9290명의 관객을 동원,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종 관객 수 1333만8863명을 기록한 전편 '아바타'의 오프닝 스코어 20만5303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