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문화예술 6개 관계기관이 아카이브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중앙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연문화예술자료의 수집·보존과 공동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 국립극단에서 맺는다.
이번 협약은 공연문화예술 아카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6개 기관이 상호 간의 협력관계 구축과 소중한 공연문화예술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교류·협력 등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공동의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자는 뜻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첫 걸음은 2016년 공연문화예술 아카이브 관계기관 협력회의에서 협의체 결성에 관한 공감대 형성에서 내디뎌졌다. 이후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2018년 4개 기관이 먼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교류·협력의 발판을 마련했고, 2021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협의체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 국립극단이 협의체에 함께함으로써 6개 기관이 새롭게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공연문화예술분야 아카이브의 공유 및 전시·교육·연구·정책개발, 공연문화예술분야 아카이브 자원의 활용가치 극대화 및 협약기관과의 공동서비스,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카이브 운영 및 이에 따른 정책·제도개선 노력도 공동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8년에 개통한 공연문화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K-판) 통합검색 플랫폼을 통해 연극, 무용, 음악, 국악, 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자료 약 44만건을 제공하는 등 운영 내실화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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