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CI.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CI. 사진=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가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이며 후추위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ㅌ자어벵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국제적 안목과 역량을 갖춘 자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 각 호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협회와 금융투자업의 발신과 혁신을 이끌 능력이 있으며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사회적 덕망과 인격을 갖춘 자를 뽑는다.

협회는 지난 9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 외부인사 2명 등 5명으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 출마의지를 밝힌 후보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등 6명이다.

강 전 본부장은 ABN 암로 자산운용 한국 대표를 역임했으며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및 고문을 거쳤다.

김 전 대표는 2008년부터 2021년까지 교보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구 전 대표는 대신증권 기획본부 본부장, 부사장등을 거쳐 지난 6월까지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

서 전 대표는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 회원이사를 맡은 바 있다.

서 전 대표는 미래에셋맵스 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

전 전 대표는 KDB대우증권 IB부문 부문장 및 전무를 지낸 뒤 KB투자증권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한편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최종 후보자 대상 회원 총회 선출을 통해 선임하며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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